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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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어가는 '비정상회담', 중국·터키판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15.04.13 15:29 / 기사수정 2015.04.13 15:31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중국판과 터키판 '비정상회담'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터키판 '비정상회담'은 터키를 대표하는 방송사인 atv에서 지난 21일 첫 전파를 탔다. 터키판 '비정상회담'은 밴드와 관객을 통해 예능감을 높였다고 알려졌다. 또한, 중국판 '비정상회담'은 '장수위성TV'에서 4월 9일 밤 10시에 첫방송됐다.
 
13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중국판과 터키판 '비정상회담' 멤버들의 얼굴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특히 모든 멤버들이 남자로 이루어져 있는 점은 JTBC '비정상회담'과 같지만, 각 국가별 멤버 구성은 달라 시선을 사로잡는다. 
 
터키판 '비정상회담'의 제작 프로듀서 후르칸 예실누르PD는 "터키판 '비정상회담'의 방영을 현실화 하기 위해 2014년부터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진행했다. 토론과 오락,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데 성공한 사랑 받을 수 밖에 없는 프로그램"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비정상회담' 중국판을 제작하는 중국 제작사 '시안 하오칸'의 셔롱 대표 는 "'비정상회담'은 중국에도 잘 알려진 최고의 예능 포맷"이라면서 "한국에서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장수위성TV와 함께 중국 토크쇼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첫 방송된 '비정상회담'은 공감형 주제와 매력적인 출연진들의 입담으로 월요 예능의 강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3월에는 한국갤럽에서 실시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4위에 올랐다. 
 
국경 없는 청년회 JTBC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비정상회담 ⓒ JTBC]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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