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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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김민서 임신에 한지상 영화 재개까지 '겹경사'

기사입력 2015.04.12 21:28 / 기사수정 2015.04.12 22:47

▲ 장미빛 연인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장미빛 연인들’ 김민서가 임신했다. 한지상은 영화를 다시 찍을 수 있게 됐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마지막회에서 수련(김민서 분)은 잡채의 맛을 보다 헛구역질을 했다.

병원에 들른 두 사람은 의사로부터 임신 6주째에 접어들었다는 말을 듣게 됐다. 수련은 예상하지 못한 임신에 환하게 웃으며 좋아했고 강태(한지상) 역시 그런 수련의 손을 잡으며 미소지었다.

수련은 영화를 그만두겠다는 강태에게 "영화 그만둔다는 얘기 다시 안 하기로 하지 않았느냐. 당분간 다시 생각하자. 이런 날을 대비해 저축했다. 최소 3년은 버틸 수 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나한테  미안하면 시나리오를 더 열심히 써라.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있다"고 믿음을 줬다.

이후 강태는 투자금 20억을 받고 영화감독의 꿈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됐고, 두 사람은 뛸듯이 기뻐했다. 

‘장미빛 연인들’의 후속으로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려낼 '여자를 울려‘가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장미빛 연인들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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