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kt wiz의 조범현(55) 감독이 연승 소감을 밝혔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은 1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3차전 맞대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조범현 감독은 선발 박세웅은 3이닝만 소화하게 하는 강수를 뒀다. 조범현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박세웅 처음부터 투구수를 적게 가지고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고, 공도 높게 형성되면서 좋지 못했다. 포수 용덕한과 이야기해서 조기에 내렸다"며 "이후 불펜들이 잘 막아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 "마르테가 강공으로 선취점을 내줘서 잘 풀렸다"고 평가했다.
이와 더불어 '첫 승' 효과도 톡톡히 봤다고 이야기했다. 조범현 감독은 "어제 좋은 경기를 해서 그런지 선수들이 부드러워졌고, 경기가 전반적으로 계획대로 됐다"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조범현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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