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12 15:19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XTM 측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도중 사고를 당한 김진표의 상황을 파악 중이다.
가수 김진표는 12일 생중계된 XTM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중 6200cc 차량경기인 슈퍼 6000 클래스에 출전해 주행하던 도중 차량이 대파되는 큰 사고를 당했다.
이와 관련, XTM 측은 12일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대회 측에 상황을 알아봐 달라 연락한 상황이다. 김진표의 사고에 대해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김진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주용 스톡카(stock car)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2015 첫 연습. 으아. 고민만 많아지는 첫 경기네요. 쉽지 않은 경기가 펼쳐지겠지만 열심히 해서 우리 팀이 꼭 우승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XTM '탑기어코리아' MC로 활약해 온 김진표는 이번 대회에서 스톡카를 몰고 'SUPER 6000' 클래스에 출전하며 레이싱 팀 감독 겸 선수로 활약할 예정이었다.
한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지난 2006년 시작돼 9년 동안 모터스포츠 저변확대를 이끌어 왔다. 국내 유일의 국제자동차연맹(FIA) 공인 챔피언십 대회이며, 아시아 최초로 스톡카 레이스를 개최하면서 프로 레이싱팀과 국내외 최고 기량의 선수가 참여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에서 슈퍼레이스 아시아전을 개최해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를 지향하고 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김진표 ⓒ X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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