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구, 나유리 기자] 야마이코 나바로가 손가락 물집으로 휴식을 취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12일 대구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시즌 3차전을 치른다. 최근 5연승을 달린 삼성은 KIA와의 주말 3연전도 이미 2승을 확보해 분위기가 좋은 상황.
'좌완 에이스' 장원삼이 선발로 나선 가운데 나바로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날 삼성은 박한이를 '톱타자'로 내세웠고, 백상원이 2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박해민도 하위 타선에서 2번으로 상향 조정됐다.
삼성 관계자는 "나바로는 오른쪽 검지 손가락에 물집이 잡혀서 터트렸는데 오늘 하루 휴식을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삼성 라이온즈]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