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12 09:10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이문세가 아내의 요리 실력을 폭로했다.
가수 이문세는 12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남다른 요리실력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요리를 잘하는 게 아니라 살기 위해 하는 것"이라 말했다.
MC 이영자가 "이문세는 정말 요리를 잘 한다"라고 말하자 이문세는 "요리를 잘 하는 게 아니라 살기 위해 한다. 내가 먹고 살아야 하니까"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이문세는 "가끔 내 음식을 해주는데 맛이 없다. 어필은 하고싶지만 상처를 주고 싶진 않아서 '우와 독특하다', '생전 이런 건 처음 먹어봐'라고 말한 뒤 '그런데 또 하진 마. 다른 것 해 봐'라고 말하는 편"이라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이문세가 출연해 13년 만에 정규앨범을 낸 소감과 공백기 간 근황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이문세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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