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친구의집은어디인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내친구의집은어디인가' 유세윤이 벨기에에서 한식 요리 만들기에 나섰다.
지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9회 방송에서 유세윤과 알베르토, 장위안은 부모님께 식사를 대접받은 것에 보답하기 위해, 저녁식사를 만들어 드리기로 결정하고 직접 장을 봤다.
유세윤이 만들고자 한 요리는 한국식 메뉴인 오삼 불고기로 특별히 한국에서 연습해 온 비법 레시피를 적용해 만들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마음과 달리 시작부터 요리는 난관에 빠지기 시작했다. 계량에 실패해 고추장을 계속 추가했고 살짝 그을려야 하는 재료는 너무 타버려 결국 마치 불이 난 것처럼 주방 가득 연기가 퍼졌다.
유세윤은 "불 맛을 내야하기 때문에 원래 연기가 난다"며 상황을 무마하려 했으나, 알베르토와 장위안은 황급히 부엌을 떠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어렵게 완성된 유세윤 표 '오삼 불고기' 맛을 본 친구들은 "너무 맵다"며 화를 냈고 줄리안 아버지 또한 매운 맛에 당황하여,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한참동안 돌아오지 않았다. 이후 줄리안의 아버지는 유세윤에게 매운맛에 복수하는 벌칙을 선사했다.
한편 JTBC '내친구의집은어디인가' 장위안은 100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고 있다는 특별한 비법 소스로 만든 치킨 요리를 선보였는데, 모두의 칭찬을 받아 의외의 요리 고수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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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친구의집은어디인가 ⓒ JTBC]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