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이종현·공승연, 첫 손잡기 성공 "기분좋은 긴장감"

▲ 우리 결혼했어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종현과 공승연이 첫 손잡기에 성공했다.

1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이종현-공승연의 온천&관람차 데이트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종현과 공승연은 놀이공원을 찾았다. 이종현은 공승연과 함께 얘기를 나누면서 걷다가 갑자기 공승연의 손을 잡았다. 공승연은 이종현에게 뭔가 말하려고 하다가 훅 들어오는 이종현의 박력에 말문이 막힌 모습이었다.

수줍어 하던 공승연은 이종현에게 "계속 장갑 낄 거냐"라고 말했다. 이종현이 가죽장갑을 낀 상태로 손을 잡았기 때문. 이종현은 공승연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바로 가죽장갑을 벗고 공승연의 손을 잡았다.

이종현은 공승연과의 첫 손잡기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냥 잡고 싶었다. 뜬금없어서 놀라셨을 수도 있지만 제가 잡고 싶은데 어떻게 하느냐"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공승연은 "손이 의식됐다. 저도 잡아주기를 기다렸던 것 같다. 손 처음 잡았을 때 두근거리면서 기분좋은 긴장감이 있다. 계속 간직하고 싶은 느낌이다"라고 설레는 속마음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종현, 공승연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