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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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단독선두 스피스, 우승확률 87.5%

기사입력 2015.04.11 12:02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역대 메이저대회를 돌아보면 조던 스피스(21,미국)의 우승 확률은 87.5%다.

스피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어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파72·7435야드)에서 열린 2014-15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900만달러·약 98억원)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4언더파 단독선두.

이에 대해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11일 스피스의 우승 확률에 대해 보도했다.

올해 79번째 대회를 맞이하는 마스터스 대회를 포함한 메이저대회에서 2라운드까지 12언더파의 기록은 총 8번 나왔다.

그 중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선수는 '백상어' 그렉 노먼(호주), 단 한명 뿐이다.

그렉 노먼은 1996 마스터스에서 1라운드 63타를 쳤고 2라운드는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하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급격한 샷 난조로 6오버파를 기록해 닉 팔도의 역전 우승을 바라만 봐야 했다.

노먼을 제외하곤 나머지 7번 모두 우승으로 끝났다. 1976년 마스터스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레이몬드 플로이드가 대표적이다. 플로이드는 2라운드까지 13언더파를 기록했고 우승으로 마무리 지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조던 스피스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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