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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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부상' 추신수, 3회 교체…텍사스 홈 개막전 패배

기사입력 2015.04.11 08:41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2회가 끝난 뒤 등에 경련이 와 3회 교체됐다.

추신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개막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팀의 두번째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5구째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추신수는 첫 타석을 소화한 뒤 3회초를 앞두고 등 쪽에 고통을 호소했다. 추신수는 제이크 스몰린스키와 교체됐다.

텍사스 구단의 공식 발표해 의하면 추신수는 등 경련으로 교체됐고, 현재 데이투데이(day-to-day) 명단에 올라있다. 부상자명단과는 달리 데이투데이 명단은 몇일간 상태를 지켜본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정확한 상태는 추후에 알려질 예정이다.

한편 텍사스는 선발 투수 데릭 홀랜드가 1회 제드 로우리에게 솔로포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 홀랜드가 갑작스러운 어깨 부상으로 내려갔고, 배스가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텍사스는 마운드를 이어받은 배스가 5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이후 투수들이 7회와 9회에 3점을 더 내줘 1-5로 패배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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