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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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카드' 제작진, 일베 이미지 사용사과 "재발 방지에 최선"

기사입력 2015.04.10 09:53 / 기사수정 2015.04.10 09:54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KBS 인터넷 스포츠 프로그램 '이광용의 옐로우카드2' 제작진이 '일베' 이미지를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광용의 옐로우카드' 제작진은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4월 8일 방송된 '옐로우카드' 시즌2 123회 방송에서 적절하지 못한 그래픽이 사용된 것과 관련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실수로 '옐로우카드'를 아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심려를 끼쳤습니다. 더 꼼꼼히 확인하고 점검하지 못해 항상 지켜봐주신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렸다"라며 "많은 분들께서 아픈 지적과 따끔한 질책을 전해주셨다. 마음에 깊이 새기겠다"라고 사과했다.

더불어 "7년 넘게 '옐로우카드'와 함께 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사죄드리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프로그램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8일 방송된 '이광용의 옐로우카드2'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아닌 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바이에른 무현'이라는 '일베' 이미지를 사용해 논란을 빚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이광용의 옐로우카드2' ⓒ K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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