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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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여자오픈 1R, 조윤지 -5 단독선두 출발 (1보)

기사입력 2015.04.09 13:49 / 기사수정 2015.04.09 22:05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서귀포, 조희찬 기자] 작년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친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가 다시 한번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조윤지는 9일 제주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스카이오션코스(파72·6187야드)에서 열린 201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마트여자오픈(총상금 6억원)에서 오전조로 출발해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오전 18조로 출발한 조윤지는 경기가 진행 중인 오후 1시 45분 현재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출발은 불안했다.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조윤지는 까다로운 핀 위치 탓에 보기로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 버디 쇼가 펼쳐졌다. 11번홀(파4)에서 버디 행진을 시작한 조진영은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해 언더파로 전반을 마쳤다.

이후 신들린 아이언 샷이 나오기 시작했다. 2번홀(파4)과 4번홀(파5)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은 그는 6번홀(파4)과 7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챘고, 5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다른 경쟁자들이 맞바람에 고전해 조윤지의 스코어는 단연 압도적이었다.

한편 김효주, 허윤경 등이 포함된 오후 조는 11시 30분부터 경기를 시작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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