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강균성이 과천외고 프랑스어과 학생들과의 이별을 앞두고 눈물을 터트렸다.
강균성은 과천외고 학생들과 함께 하는 동안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줘 '다중인격의 소유자'라는 말을 들었다. 다정한 '교회오빠' 인격으로 시작해 웃음을 참지 못하는 '이상한 형'의 인격, 여학생들의 뷰티 상담사가 된 '왕 언니'의 인격, 국적불명의 방언을 쏟아내던 '외국인' 인격, 그리고 계곡에서 도를 닦는 '도사님' 인격까지 워낙에 다양한 성격을 드러내 놀라움을 줬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런 모습을 보여준 것 또한 학생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싶다는 열정 때문이었던 것. 강균성은 헤어지는 순간에 그동안 마음에 품고 있던 이야기를 꺼내며 흐느꼈다. 강균성의 진심을 들은 학생들도 함께 눈물범벅이 됐다고 알려졌다.
학생들과 함께 나눈 강균성의 속마음은 7일 오후 11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3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강균성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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