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 "손준호, 혼전순결주의여서 못 친해졌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결혼 터는 남자들’ 노민우, 손준호가 의외의 인맥으로 밝혀졌다.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는 노민우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노민우는 10일 오후 8시 첫 방송되는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날 노민우의 등장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MC 김성주는 “가까이서 보니 남자지만 정말 예쁘다”며 감탄을 이어갔다.

노민우는 ‘결혼 터는 남자들’ 5MC들과의 색다른 인연을 공개한다. 손준호와는 과거 학창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손준호는 “학생 때부터 노민우와 잘 아는 사이다. 같이 열심히 놀았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노민우에게 “손준호가 혼전순결주의자인 것을 알고 있었나?”고 물었고 노민우는 “알고 있었다. 예전에 우리 둘이 정말 친해질 뻔했는데 그거 때문에 친해지지 못했다. 안 맞았다”고 재치 있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7일 오후 11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노민호 손준호 ⓒ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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