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터남' 김구라 "김현철에 축의금 3번이나 줘"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결혼 터는 남자들’ 김구라가 김현철에게 축의금 3번 준 사연이 공개된다.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축의금을 받지 말자는 예비 신랑의 제안에 고민에 빠진 예비 신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5MC 중 김구라, 김성주, 손준호 세 명의 유부남 MC들은 자신의 결혼식 당시를 떠올리며 축의금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놓는다. 총각 MC인 장동민과 오창석은 축의금을 건네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야기한다.

김구라는 축의금 관련 반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결혼할 때 받은 축의금이 계속 기억에 남는가?”라는 오창석의 질문에 김구라는 “한 동안 머릿속에 남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구라는 “내가 김현철에게 3번이나 축의금을 줬다. 난 당분간 축의금을 받을 일도 없는데 3번이나 축의금을 줬다. 내가 간다고 꼭 돌아오는 것은 아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구라가 직접 밝힌, 김현철을 향한 축의금 횟수와 액수에 MC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김구라가 김현철에게 축의금을 3번이나 줘야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날 방송에는 10일 첫 방송을 앞둔 창사특집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의 주인공인 노민우가 출연, 기상천외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7일 오후 11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구라 ⓒ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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