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07 07:02 / 기사수정 2015.04.07 07:08
이날 신율은 왕식렴(이덕화)으로부터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왕욱(임주환)의 제안으로 죽음을 위장한 채 은신처에서 지냈다. 신율은 왕욱이 보낸 의원의 치료를 받으면서 요양했지만 워낙 기력이 쇠약해진 탓에 탕약도 제대로 삼키지 못하며 위중한 상태에 빠졌다.
의원이 제시한 마지막 치료법은 계곡물에 들어가 더 강한 냉기로 신율의 몸에 박힌 냉독을 몰아내 막힌 혈을 뚫는 것이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왕소(장혁)는 신율을 혼자 계곡물에 들어가게 할 수 없다면서 신율을 안고 함께 계곡물로 들어갔다.
신율은 왕소의 품에 안겨 얼음장같이 차가운 계곡물에 몸을 담그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왕소는 신율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자 "눈을 떠라. 내 너를 사랑한다"고 소리쳤다. 신율은 왕소의 사랑고백에도 눈을 뜨지 않았다. 이에 왕소는 의식이 없는 신율에게 키스를 하며 애틋함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블러드'는 4.4%를 기록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빛나거나 미치거나ⓒ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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