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레이디, 액션'이 역대급 여배우 라인업을 완성했다.
6일 KBS측은 "'레이디, 액션' 출연진으로 조민수, 김현주, 손태영, 이시영, 최여진, 이미도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 액션 배우가 드문 한국에서, 이들 6인의 여배우들이 액션에 도전, 여자라는 한계를 뛰어 넘는 과정을 리얼하게 그려낼 계획"이라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레이디, 액션'은 국내에 대표적인 액션 전문 여배우가 드물다는 점에 착안했다. 각기 다른 이유로 액션 연기에 도전하고 싶어하는 여배우 6명을 대상으로 훈련을 통해 다양한 액션을 접하고, 체력과 신체 조건을 극복해 나갈 예정이다.
'레이디, 액션' 제작진은 "6인의 여배우들이 액션에 도전한 이유와 분야가 다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해내겠다’는 열의는 대단하다"며 "출연을 확정짓고 난 뒤 본 촬영에 앞서 기본기를 다지기 위해 벌써부터 액션 스쿨에서 연습을 시작했고, 거의 매일 땀을 흘리고 있다. 제작진도 놀랄 정도의 근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감탄했다.
'레이디, 액션'은 오는 4월 말 방송 예정이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조민수, 김현주, 손태영, 이시영, 최여진, 이미도 ⓒ 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