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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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승' 양상문 "루카스만 빼고 잘했다"

기사입력 2015.04.05 17:35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짜릿한 승리였지만, 질책도 아끼지 않았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6-5로 승리했다.

선발 루카스 하렐이 3⅔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지만, 타선의 힘이 뒷받침 됐다. 7회와 8회 꾸준히 점수를 만들어낸 LG는 9회말 상대 마무리 임창용을 쓰러트리며 끝내기 승리를 완성했다. 특히 정성훈은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선발 투수를 빼고 모든 선수들이 다 잘했다"며 부진한 루카스의 분발을 촉구했다. 이어 "팀이 더욱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궂은 날씨에 야구장을 찾아준 팬분들께 감사하다"며 공을 돌렸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잠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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