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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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근육통' KIA 필, 큰 부상 아니다

기사입력 2015.04.05 11:4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한숨 돌렸다.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던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이 단순 부상으로 밝혀졌다.

필은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시즌 2차전에 1루수-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필이 교체된 것은 9회초. 무사 주자 1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필은 kt 이성민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팀이 추가점을 얻는 귀중한 출루였다. 그러나 필은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이범호 타석때 대주자 최병연과 교체됐다. 

경기 직후 KIA 관계자는 "정확한 상태는 5일 오전이 돼야 알 것 같다. 지금 걷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지만 허벅지 쪽이라 경과를 봐야할 것 같다"며 우려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필은 다음날인 5일 오전 오른쪽 대퇴부 내전근 통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쉽게 말해 허벅지 안쪽 근육통이다. 필 본인도 "괜찮다"며 경기 출전 의사를 밝혔다.

엔트리 말소는 아닌 가벼운 부상이지만, 일단 선수 보호 차원에서 5일 경기에는 선발로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타 출전이 예상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KIA 타이거즈]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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