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나유리 기자] '캡틴' 이범호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만루홈런을 날렸다.
이범호는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2차전에서 6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초 두번째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터트렸던 이범호는 9회말 무사 만루에 타석에 들어섰다. 이성민을 상대한 이범호는 이번에도 첫 홈런과 똑같은 코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이 홈런으로 이범호는 최희섭, 나바로와 함께 홈런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수원,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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