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캘빈 해리스와 열애 사실상 인정 "다정한 데이트"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26)와 스코틀랜드 출신 유명 DJ인 캘빈 해리스(31)가 사실상 열애를 인정하는 분위기다.
 
미국 현지 매체들의 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2일 웨스트 할리우드의 한 공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데 그녀의 곁에는 캘빈 해리스가 있었다.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장 방문은 그녀의 절친인 '더 하임 시스터즈'의 공연을 응원하기 위해서 였다. 그런데 그녀는 캘빈 해리스와 함께 차를 타고 등장했고, 심지어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두 사람은 열애설이 보도된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이렇다 할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고 온갖 추측만이 난무했다.
 
하지만 이날 공식석상에서 두 사람은 누가 봐도 연인의 모습으로 등장했고 열애설에 대한 사실상의 대답으로 풀이된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캘빈 해리스는 지난 2월 열린 브릿어워즈의 유니버셜 레코드사 파티에 참석하면서 인연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3월 초 라스 베가스에서 동행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지난달 25일에는 테네시주의 네시빌의 한 식당에서는 함께 식사를 하는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힘을 더했다.
 
테일러 스위프트 사진 = ⓒAFP BBNews/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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