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나유리 기자] '빅초이' 최희섭(36,KIA)이 홈런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최희섭은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첫번째 맞대결에서 5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회말 첫번째 타석에서 기선을 제압하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던 최희섭은 8회초 1사 주자 1루 찬스에서 홈런을 또 추가했다.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투런포였다. 이 홈런으로 최희섭은 삼성 나바로와 홈런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KIA는 8회초 현재 5-0으로 앞서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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