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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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 탈보트 "수비-불펜진이 잘 뒷받침 해줬다"

기사입력 2015.04.02 22:36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수비와 불펜 투수들이 잘 뒷받침 해줬다." 한화의 외국인 투수 미치 탈보트(32)가 첫 승리 소감을 밝혔다.

탈보트가 선발투수로 출전한 한화는 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탈보트는 5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자책 2실점으로 호투했다. 승리요건을 충족시킨 뒤 내려간 탈보트는 이어 나온 계투진이 리드를 뺏기지 않으면서 귀중한 첫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탈보트는 "경기 전에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았고, 특히 직구와 체인지업에 제구가 좋았다. 나는 땅볼 유도형 투수인데, 오늘 수비들이 잘 뒷받침을 해줬고 불펜 투수들 역시 제 역할을 다 해 줘 오늘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구체적인 승수보다는 매 경기 한 구 한 구 집중해서 던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올시즌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미치 탈보트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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