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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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유희관, 한화전 6이닝 6K 1실점 QS

기사입력 2015.04.01 21:29 / 기사수정 2015.04.01 21:29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유희관(29)이 올시즌 첫 등판을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면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유희관은 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이날 유희관은 6이닝 1실점(4피안타 1볼넷 6탈삼진)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1회 선두 송광민을 삼진으로 잡아낸 유희관은 이용규를 유격수 땅볼, 김경언을 우익수 뜬공 처리하고 삼자범퇴로 1회를 깨끗하게 마쳤다. 유희관은 2회 김태균과 모건을 뜬공으로 돌려세운 후 김회성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정범모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고 2회를 끝냈다.

3회는 깨끗하게 삼자범퇴 처리했다. 권용관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강경학은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 처리했다. 이후 송광민에게도 삼진을 잡아냈다.

4회에는 한 점을 내줬다. 이용규와 김경언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유희관은 김태균의 타석에서 보크로 주자들의 진루를 허용했다. 이후 김태균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모건의 희생플라이에 이용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김회성을 삼진으로, 정범모를 3루수 땅볼로 잡으면서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5회 유희관은 권용관에게 삼진을 솎아낸 뒤 강경학을 직접 땅볼 처리했다. 이후 송광민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용규를 유격수 땅볼 처리하고 5회를 마쳤다. 6회도 깔끔했다. 김경언에게 삼진을 잡아낸 뒤 김태균과 모건을 땅볼 처리하고 승리 요건을 갖춘 뒤 이날 자신의 투구를 마쳤다. 

이날 112개의 공을 던진 유희관에 이어 두산의 두번째 투수 이재우가 올라온 가운데 7회 현재 두산이 6-1로 앞서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유희관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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