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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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팬들 열광시킨 레오, 챌린지 2R MVP

기사입력 2015.04.01 13:34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챌린지 역대 최다 관중이 몰린 대구를 뜨겁게 달군 레오(대구)가 K리그 챌린지 2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라운드 위클리 베스트를 선정해 발표했다. 여기에서 별중의 별은 레오였다. 레오는 지난 강원FC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사상 처음으로 대구의 홈구장 대구스타디움에 2만 157명의 관중이 몰린 이날 경기에서 대구는 레오의 득점포 등을 앞세워 기분 좋은 2-1승리를 거뒀다. 레오의 활약상에 대해 연맹은 "2만 홈팬을 열광시킨 한 방.문전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승리의 선제골을 작렬"했다고 호평했다.

한편 이번 위클리베스트에는 각 팀의 골잡이들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부문에는 자파(수원FC), 호드리고(부천)가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에는 자파와 함께 벨루소(강원), 김재성(서울 이랜드), 김선민(안양))이 포함됐다. 수비수는 최원권(대구), 허재원(대구), 베리(안양), 최성민(경남)이 선정됐고 골키퍼는 김영광(경남)이 호명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레오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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