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01 13:05 / 기사수정 2015.04.01 13:06
스트라이프 무늬의 티셔츠와 베이직한 청자켓 등의 깔끔한 의상으로 20대 청년의 풋풋함을 연출했다. 평소 드라마 속에서 보여준 재기 발랄한 모습과는 다르게 진중하고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반전매력까지 선사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태오는 현재 출연 중인 ‘여왕의 꽃’에 대한 질문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장영남 선배님은 영화 ‘헬로우 고스트’에서 보여준 명품연기를 보고 평소 존경해 왔던 선배님이다. 그리고 극중 짝사랑 대상인 이성경 누나도 밝은 성격으로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는 분이다. 이렇게 좋은 분들과 함께 연기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원을 하나 이룬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연기하고 있는 짝사랑남 허동구에 대한 질문에서는 “이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이 저를 기억해주면 좋겠다. 동구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싶고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30대가 됐을 때에는 다양한 변화를 소화해내는 배우로 살고 싶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화보 촬영 관계자는 “강태오는 촬영 내내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현장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신인다운 열정적인 자세와 풋풋한 매력이 눈에 띄었고 그러한 매력 덕분에 이번 화보 또한 잘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가 정말 기대되는 친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강태오 ⓒ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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