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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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미쓰에이·소녀시대·빅뱅, 역대급 빅매치 '팬들은 즐겁다'

기사입력 2015.04.01 10:02 / 기사수정 2015.04.01 10:04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엑소와 미쓰에이, 소녀시대, 빅뱅이 2015 상반기에 줄줄이 출격한다. 엄청난 팬덤과 음원파워, 해외인기를 자랑하는 이들의 빅매치에 가요 관계자들의 촉각이 곤두서있다.

엑소는 지난달 30일 정규 2집 ‘EXODUS’를 발표했다. 컴백 전 엑소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촬영한 멤버별 영상인 ‘Pathcode #EXO(패스코드 #엑소)’를 특정 시간에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역대급 프로모션으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앨범은 선주문량만 총 502,440장(한국어반: 321,200장, 중국어반: 181,240장)을 기록하며 하프 밀리언을 돌파하며 음반킹 엑소의 막강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규 1집 ‘XOXO(Kiss&Hug)’로 12년 만에 앨범판매량 100만장 돌파라는 가요계 대기록을 세운 만큼, 새 앨범 ‘EXODUS’로 새로운 기록을 달성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같은날 미쓰에이는 7번째 프로젝트 앨범 '컬러스'를 공개했다. 지난 2013년 11월 정규 2집 '허쉬' 이후 1년 4개월 만의 신보다. 

앨범 발매 전 수지와 이민호의 핑크빛 열애설이 전해진 터라 미쓰에이 컴백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레 높아졌다. 그 결과 타이틀곡 '다른 남자 말고 너'를 비롯해 '한 걸음', 'Love song', '녹아', 'I Caught Ya', 'Stuck' 등이 줄줄이 음원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미쓰에이의  변치 않는 파워를 자랑했다.

미쓰에이의 강세를 막을자가 등장했다. 소녀시대가 오는 10일 신곡 'Catch Me If You Can'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공개하는 것. 

이번 싱글 앨범은 타이틀 곡 'Catch Me If You Can'과 발라드 'Girls' 등 2곡으로 구성됐다. 'Catch Me If You Can'은 EDM의 강한 중독성을 느낄 수 있는 댄스 곡으로, 뮤직비디오에는 소녀시대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담겨 있다. 'Girls'는 아름다운 멜로디의 미디엄 발라드 곡으로, 멤버들의 멋진 음색을 만날 수 있다. 제시카 탈퇴 이후 8인조로 처음 발표하는 신곡이라 더욱 큰 관심을 끌 전망이다.

소녀시대 신곡 발매날, YG엔터테인먼트의 2015년 첫 'WHO'S NEXT'의 주인공이 빅뱅으로 밝혀졌다. 빅뱅은 지난 2012년 이후 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을 준비 중인 상황이라 어느 때보다 신곡에 대한 팬들의 갈증이 큰 상황이다. 

YG는 1일 오전 9시 공식블로그를 통해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고 있는 배경 위에 ‘BIGBANG’ 글씨와 함께 ‘ 2015. 05. 01’부터 ‘2015. 09. 01’까지 5개월간 매월 1일의 날짜를 표기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 속 공개된 날짜들이 과연 빅뱅의 새 앨범과 신곡에 관한 것인지, 월드투어 혹은 또다른 깜짝 이벤트에 대한 것인지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2015년의 1/4분기가 지난 이 시점에서도 YG는 아직까지 기존 가수의 신곡 발표 혹은 신인 데뷔 등 어떤 프로젝트도 선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 빅뱅의 컴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빅뱅 ⓒ YG엔터테인먼트]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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