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왕의 꽃'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여왕의 꽃' 장용이 김성령을 몰아붙였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는 박태수(장용 분)가 레나정(김성령)이 그의 부름을 받고 그의 사무실로 향했다.
박태수는 레나정에게 화분을 집어 던진 후 "왜 그런 대형 사고를 친거냐. 회사 망하라고 고사를 지내는 것도 아니고 왜 우승을 양보 했느냐. 한달 광고비로 수억을 들여도 그 우승 간판은 못 이긴다"라고 소리쳤다.
이어 그는 "나쉐프 통화 가로챈 거 맞느냐. 하나만 더 묻자. 망고 사건. 당신이 꾸민거냐. 면접 볼 사람이 그 자리에는 왜 있었느냐. 우연치고는 너무 하지 않느냐"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레나정은 "전 정말이지 회사를 위해 문제점을 찾으러 간 것뿐이다. 정말 증명해 드리겠다. 알겠다 TNC에서 일하는게 내 보람이고 희망이었지만 회사 관두겠다. 그만두겠다. 회사 이미지를 위해 우승을 포기한 건데 내 생각이 짧았다. 모든 것을 책임지고 여기서 물러나겠다"라며 박태수의 방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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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여왕의 꽃'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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