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의 '주장' 이범호가 개막전에서 선제 홈런을 날렸다.
이범호는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개막전에서 0-0 팽팽한 7회말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헨리 소사를 상대한 이범호는 볼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5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올 시즌 자신의 첫 홈런이자 팀 첫 홈런.
첫 타석에서 병살타를 기록했던 이범호는 이 홈런으로 팀의 리드를 가져왔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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