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28 15:20 / 기사수정 2015.03.28 15:20
윤여정은 28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내가 데뷔할 때 박근형은 유명한 선배님이었다. 48년 전 '장희빈'에서 나는 장희빈이었고 그분은 숙종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여정은 "다른 드라마에서도 같이 한 적은 있는데 부부를 한 적은 없다. '꼭지'에서 한 번 했는데 서로를 미워하는 역할이었다. 추억을 되살리면서 오래했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영화 '장수상회'에서 박근형과 실버 로맨스 연기를 펼친 윤여정은 '설레기도 했느냐'는 DJ 컬투의 질문에 "박근형씨를 보고 설레진 않는다. 너무 오래 됐기 때문에 서로의 장단점을 아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여정은 70세에 찾아온 풋풋하고 떨리는 실버 로맨스를 다룬 '장수상회'에서 금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아름다운 꽃집 주인으로 박근형(성칠 역)과 풋풋한 실버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4월 9일 개봉.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윤여정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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