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28 14:34 / 기사수정 2015.03.28 14:34
28일 MBC에 따르면 최민수는 30일과 4월 6일 첫 방송되는 MBC '갑을소통프로젝트 48시간'의 단독 MC를 맡았다.
'갑을소통프로젝트 48시간'은 지위와 직책을 내려놓고 또 다른 삶의 터전으로 돌진한 리더들의 모습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최민수는 드라마 ‘오만과 편견’의 정의파 검사 문희만 역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통에 대해 메시지를 던진 바 있다.
최민수는 출연 제의를 받았을 당시 정중히 고사했다. 하지만 프로그램과 최민수의 솔직한 화법이 조화롭게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한 제작진이 그에게 끈질기게 구애했고, 최민수는 삼고초려 끝에 제작진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이날 최민수는 찢어진 청바지, 모자 티, 메탈목걸이 등 다소 파격적인 차림새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출연자로 나선 국회의원 이인제는 이러한 최민수를 ‘미스터 카리스마, 문화계의 대부’라 치켜세웠다. 최민수는 민망한 웃음을 지었고 스튜디오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했다.
스타 CEO 김영식 회장은 특유의 끼를 발산했다. 자신과 이인제 의원의 혹독한 위장 취업기 촬영내용을 보고 박장대소했다. 맛깔스런 사투리와 큰 목소리로 ‘이 프로그램 참~ 좋은데!’, ‘대박 프로그램!’이라 호언장담하는 승부사다운 면모도 선보였다.
30일과 4월 6일 오후 11시 15분에 2부작으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최민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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