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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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미려·정성윤, 딸 모아와 일상 공개 '알콩달콩'

기사입력 2015.03.27 11:00 / 기사수정 2015.03.27 11:0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미려 정성윤 부부가 첫째 딸 모아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미려·정성윤 부부의 이야기를 담는다. 

2006년 혜성처럼 등장한 개그우먼 김미려는 무명 시절도 없이 ‘사모님’이라는 코너 하나로 그해 큰 사랑을 받았다. ‘김기사~ 운전해~’ 백치미 사모님 연기를 통해 방송연예대상 최초로 신인상과 대상 후보에 올랐다. 그렇게 승승장구 할 줄로만 알았던 그녀가 내리막길을 걷게 된 것은 ‘가수 김미려’로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부터이다.

사람들은 김미려의 노래가 아닌 달라진 겉모습을 비난했다. 그렇게 제대로 된 가수 생활을 시작 해보지도 못한 채 공백기가 찾아왔고 대중은 그녀를 외면했다. 김미려는 2013년 배우 정성윤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배우 정성윤이라는 이름보다 ‘박카스남’, ‘김미려 남편’으로 더 알려 진 정성윤은 어느 덧 데뷔한지 10년이 넘은 중고 신인 배우다. 들어오는 작품들을 모두 포기하면서 2013년 김미려와 부부가 됐고 예쁜 딸 모아를 얻었다.

배우로서 이름을 알리기 전에 가장이 된 정성윤은 결국 작은 전자상가를 운영하는 아버지를 도와 사업을 꾸려가길 결심한다. 하지만 김미려는 남편이 온전히 배우로서 자리 잡길 원한다. 가장으로서 배우의 꿈을 잠시 접어두려는 남편과 그런 남편에게 배우의 길만 걸으라고 하는 아내의 갈등은 정성윤이 아버지의 일터로 가게 되면서 점점 고조된다.

'아기 얼짱' 딸 모아와 초보 엄마·아빠의 육아일기도 공개된다.

두 사람은 지난 해 사랑의 결실로 딸 모아를 얻었다. 예쁜 외모로 SNS에 올라온 사진은 금세 화제가 됐다. 신혼을 즐길 새도 없이 육아 전쟁에 뛰어든 이들은 서로를 배려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사람이 좋다 정성윤 김미려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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