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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몸상태 'OK'…개막전 출장 가능할 듯

기사입력 2015.03.27 10:45 / 기사수정 2015.03.27 11:56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허리 통증을 호소했던 소프트뱅크 이대호(33)가 다행히 몸상태를 회복했다. 개막전 출장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7일 "요통을 호소하던 이대호가 26일 전체 연습에 합류했다. 개막전 출전도 가능할 것 같다"고 보도했다.

이대호는 지난 25일 허리 통증으로 전체 연습을 소화하지 못했다. 이날 이대호는 연습 전 야수조 미팅에 참석하지 않고 치료에 전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하루가 지나자 몸은 가뿐해졌다. 이대호는 "솔직히 걱정했다. 그러나 자고 일어나니 가볍고 좋았다"고 자신의 몸상태를 밝혔다. 이날 이대호는 힘차게 프리배팅 훈련과 수비 훈련을 해냈다.

한편 이대호가 5번 타자의 임무를 부여받은 가운데, 소프트뱅크는 오는 27일 야후 오크돔에서 지바 롯데 마린스와 2015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이대호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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