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감남' 노민우, 첫 티저서 파격 변신 '엉뚱 귀요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유감남’ 노민우가 파격 변신했다.

4월 10일 첫 방송되는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티저 영상은 23일부터 전파를 타고 있다.

첫 번째 티저 영상은 주인공 윤태운 역을 맡은 노민우의 독특하면서도 귀여운 움직임으로 시작된다. 노민우는 맨땅에 새파란 천을 댄 채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며 서핑놀이를 하고 있다.

그의 곁에는 깜찍한 팬더 인형이 줄곧 함께 하고 있어 유쾌한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빈틈 없는 외모로 차도남 캐릭터를 주로 맡아 온 노민우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달라졌다. 곱슬곱슬한 헤어스타일, 화려한 의상 대신 선택한 정원사복 등 노민우의 모든 것이 엉뚱한 반전을 선사한다.

팬더 인형에게 “남들한테 잘해주지 마요. 질투 난단 말이에요”라고 고백한 뒤 살짝 뽀뽀를 하고는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도 기대감을 더했다.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유감남, 유별녀가 선보이는 좌충우돌 유감극복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로 4월 10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유감남 노민우 ⓒ MBC 드라마넷]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