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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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한지민, 현빈 "구서진 안 보는 게 낫다"

기사입력 2015.03.26 22:48 / 기사수정 2015.03.26 22:4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이 현빈을 멀리 하기로 마음 먹었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 로빈(현빈 분)이 강희애(신은정) 박사의 소멸치료로 인해 소멸됐다.

장하나는 로빈이 자신에게 프러포즈하던 비디오를 돌려봤고, 상심한 얼굴로 차진주(오나라)에게 "언니 나는 전에 로빈이 한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방송 가기 전에 그랬다. 나도 저 날이 꿈같이 행복했다. 날 보는 저 로빈의 눈빛도 표정도 다 꿈결같은데 이 행복이 언제까지 갈까? 그런 걱정은 안했다. 로빈은 하고 있었을까?"라고 중얼 거렸다.

이에 차진주는 "아닌 것 같다. 저거는 그냥 사랑하는 여자를 보는 행복한 남자의 얼굴이다"라며 "구상무하고는 어떻게 되는 거냐. 왜? 로빈이 더 생각나서?"라고 되물었다.

차진주의 물음에 장하나는 그와 같이 있으면 위로가 된다고 답했지만, 그러면서도 "어떻게 그러냐. 어떻게 날 위로하라고까지 하냐. 나 때문에 평생 아팠던 사람인데. 이제 다 나았다. 힘들어 하는 날 보면 자책할거다. 지금은 상무님을 위해서든 날 위해서든 안보는게 낫다"라고 구서진을 멀리하기로 마음 먹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이드 지킬, 나' ⓒ SBS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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