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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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윤예주, 김태훈과 원조교제 과거 후회 '눈물'

기사입력 2015.03.26 22:48 / 기사수정 2015.03.26 22:48



▲ 앵그리맘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앵그리맘' 윤예주와 김유정에게 학교폭력을 행사한 배후가 김태훈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4회에서는 진이경(윤예주 분)이 도정우(김태훈)와의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이경은 오아란(김유정)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갔다. 진이경은 도정우와 행복했던 시간을 회상했고, "내가 말만 잘 들으면 영원히 나만 예뻐해줄 줄 알았어. 영원히 날 보호해줄 줄 알았어"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오아란은 "이제 아닌 거 알잖아"라며 독설했고, 진이경은 "아무리 말 잘 들어도 지켜주는 사람은 없어. 나 자신 외에는. 한 명 있다. 아무리 말 안 들어도 무조건 내 편 해주던 너"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오아란 역시 "미안해. 여기까지 와서"라며 눈물 흘렸다. 특히 진이경의 학교폭력 배후가 도정우로 밝혀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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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앵그리맘' 윤예주, 김희원, 김유정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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