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두산베어스는 오는 28일과 29일 NC 다이노스와의 잠실 홈 개막 2연전에서 다양한 행사와 팬서비스를 실시한다.
SBS 김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2015년 개막전 행사는 오후 1시 부터 비보이 및 마스코트 철웅이, 치어리더의 개막 축하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날 행사에는 SNS 신청을 통해 선발된 서울시 25개구의 대표 팬들이 선수단에 'V4 기원' 대형볼을 전달하고 올 시즌 두산베어스의 선전을 기원한다.
이어 양팀 선수단 소개 후에는 걸그룹 'AOA'가 그라운드에서 개막 축하 특별 공연을 통해 그라운드의 열기를 한껏 띄운다. 2015년 개막전 시구와 시타는 'AOA'의 멤버 지민과 창민이 맡아 준비한 시구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애국가는 'AOA'의 멤버인 초아가 부른다.
특히 이번 개막전에서는 경기 시작 직전 선수 입장시 9명의 두산 팬으로 구성된 한가족 팬이 선수들과 함께 입장해 2015시즌 두산베어스의 캐치프레이즈 문구인 'Team Doosan'의 의미를 전한다.
개막 2차전인 29일에는 경기 전 오재원, 유희관의 개막 특별 팬사인회가 중앙 출입 현관에서 진행된다. 경기 시구는 탤런트 김수미씨가 마운드에 오른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이번 개막 2연전 동안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베어스여권을 지급하고 월간 구단 소식지인 '베어스타임 개막호'를 배포한다.
베어스여권 이벤트는 두산 팬이 잠실 홈경기 입장시 베어스여권에 직관 도장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팬들에게 다승왕 이벤트로 혜택을 줄 예정이다. 이는 두산베어스만의 경기 관람 촉진 팬서비스로 지난 2013년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다. 베어스여권은 개막전인 28일부터 잠실야구장 1루 내야 광장에서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또한 지난해부터 발행한 월간 구단 소식지인 ‘베어스타임’은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경기 시작 전 대기 시간 동안 팬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특별 팬서비스다. 개막전 부터 잠실야구장 1루 내·외야 광장에서 선착순 3만명에게 배포하는 '베어스타임' 개막호에는 2015년 선수단 프로필과 홈경기 일정 등 경기 정보와 선수 인터뷰 기사를 재밌게 다뤄놨다.
끝으로 차이나팩토리에서 제공하는 식사권(3인 이상 식사시 사용가능)을 양일간 선착순 5000명에게 증정하고,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롯데월드 2인 자유이용권, 이니스프리 화장품 세트, VIPS 스테이크 식사권, KFC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입장권 추첨 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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