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신의 도플갱어를 만났다.
미국 현지 언론의 2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SNS 텀블러를 이용 중인 케이시라는 여성은 최근 자신의 친한 친구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에는 무려 2만4천여명이 댓글을 달면서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케이시가 공개한 사진에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있다. 케이시는 스위프트를 꼭 껴안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케이시는 이 사진에 "당신의 절친이 테일러 스위프트와 닮았다면 100장의 셀카를 찍을 것"이라는 설명을 달았다.
케이시의 글에는 진짜 테일러 스위프트가 "세상에. 정말 나네요?"라는 댓글까지 달았다.
이 글이 화제가 되자 미국 매체들은 그녀를 찾아나섰다. 코스모폴리탄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도플갱어로 화제가 된 그녀를 찾아냈다.
그녀의 이름은 모건 젠센으로 코스모폴리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테일러를) 봤을 때 나는 놀라서 내 폰을 집어던졌다"며 "테일러를 실제로 만나면 나는 죽을 수도 있다"고 도플갱어를 직접 만나면 본인이 죽게 된다는 설화를 언급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