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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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측 "미국 현지 변호사 선임해 소송할 것"

기사입력 2015.03.24 13:57 / 기사수정 2015.03.24 14:37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태진아(본명 조방헌·62) 측 억대 도박설 보도에 대해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태진아의 해외 억대 도박설 관련 진실 규명 기자회견이 24일 서울 용산구청 대극장 미르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시사저널 기자는 "시사저널은 시사저널 USA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태진아의 법률대리인 권창범 변호사는 "시사저널 USA는 기자와 대표가 한 명인 1인 회사다. 한국의 시사저널과 이름과 비슷하게 이름을 지은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 사람이 악의적인 보도를 썼다. 미국 LA 현지에서도 변호사를 선임해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또 현지 관련기관의 도움을 얻어 CCTV도 공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한인 매체는 태진아가 카지노 VIP 룸에서 억대 도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태진아는 생일을 기념해 가족과 미국으로 여행을 떠나 1000달러를 지참하고 카지노장을 들러 돈을 딴 것은 사실이지만, 보통의 관광객과 다를 바 없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태진아는 이 매체가 관련 기사를 내지 않는 조건으로 25만 달러(약 2억8000만원)를 요구하며 협박했다고 맞섰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태진아 ⓒ 권태완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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