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홍석천 셰프가 박준우 셰프를 누르고 7승 째를 올려 공동 선두가 됐다.
1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정경호와 윤현민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한 가운데 셰프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윤현민은 "집들이 때 모양새가 좋아야 해 '싱글남의 집들이 요리'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석천 셰프는 '홍런볼'을 준비했고, 박준우 셰프는 '2연타'를 요리했다. 두 사람은 연어를 주재료로 이용해 음식을 만들었다.
윤현민은 '홍런볼'의 맛을 본 뒤 "요거트가 포함된 것은 아쉽지만, 주먹밥 간은 잘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연타'의 두 메뉴에 대해서 상반된 의견을 내놨다.
이어 윤현민은 홍석천 셰프의 음식을 선택했다. 이에 따라 홍석천 셰프는 3연패를 끊고 7승째를 올리며 공동 선수로 올라섰다.
홍석천은 눈물을 흘리며 "정창욱 셰프가 선두가 된 뒤 너무 놀렸다. 속상했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소감을 밝혔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그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nsews.com
[사진 = 박준우, 홍석천, 윤현민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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