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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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4년만에 복귀' 김성근-조범현의 출사표

기사입력 2015.03.23 14:46 / 기사수정 2015.03.25 12:02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4년만에 야구판으로 돌아온 팀 수장들의 각오는 비장했다.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열린 23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서 4년만에 프로야구로 돌아온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 감독과 kt wiz의 조범현 감독의 출사표를 던졌다.

▲ 김성근 감독 "달라진 한화, 야구장에서 실력 발휘를 하겠다"

김성근 감독 작년 11월에 한화를 맡아서 한번도 선수 전원 집합을 한 적이 없다. 3월 27일과 28일에 다 나오지 않을까 싶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실력을 야구장에서 발휘하지 않을까 싶다. 조인성이 부상으로 나오지 않을듯 싶지만 얼굴은 볼 수 있을 것 같다. 우승을 향해서 전력 질주 하겠다.

▲ 조범현 감독 "우리팀 나도 궁금하다"

우리팀은 알다 싶히 여기저기서 모여있다. 젊은 선수들이 많다. 캠프를 통해서 팀을 하나로 모으겠다는 생각을 했다. 캠프에서 훈련을 잘했다. 선수들도 이제 모이는 것 같다. 기록이나 전력적인 측면에서 분석을 하려고 해도 부족한 것이 많다. 나 역시 우리팀이 몇 승 할 지 궁금하다. 신생팀이 가지고 있는 승률 기록을 깨고 싶다.

한편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10개 구단 감독들과 삼성 안지만-박석민, 넥센 한현희-서건창, NC 이재학-나성범, LG 우규민-이병규(7), SK 정우람-조동화, 두산 유희관-김현수, 롯데 조정훈-최준석, KIA 양현종-이범호, 한화 이태양-이용규, kt 박세웅-김사연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20명의 선수들이 한 무대에 올라 시즌을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트 ⓒ권혁재 기자]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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