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다시 집에 돌아와…천천히 인사 드리겠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이문세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이문세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찌 생각하면 저의 집인데 오래 비워둬다가 다시 찾은 집에 돌아왔을 뿐인데 모두 그대로 계셨네요. 마치 이방에 진치고 사셨던 것처럼. 너무 많은 분의 환영 인사에 답도 못했네요. 천천히 하죠. 지금은 얼마 남아있지 않은 앨범 출시부터 공연부터 무대에 올리고 천천히"라는 글을 남겼다.

이문세는 내달 7일 정규 15집 앨범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발매한다. 2002년 발표된 정규 14집 앨범 '빨간 내복' 이후 13년 만에 발표되는 이문세의 15집 앨범 타이틀은 '새로운 음악적 방향'을 의미하는 '뉴 디렉션'으로 결정된 것. 이문세가 지금까지 걸어왔던 음악세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완성도 높은 곡들을 선보일 것이라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문세 ⓒ 이문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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