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가 근육 피로 증세로 시범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추신수가 왼쪽 삼두근 피로 증세로 당분간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텍사스는 "추신수의 통증이 심각하지는 않아 이르면 시애틀전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할 수도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추신수는 올해 시범경기 6경기에 출전해 18타수 4안타 2타점 타율 2할2푼2리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시즌말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과 왼쪽 발목 수술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친 추신수는 올 시즌 우익수 복귀와 함께 명예 회복을 벼르고 있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11로 대패했다. 다저스는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홈런 3개를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