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21 23:52
노유민은 21일 방송된 MBC '세바퀴-친구찾기'에서 "사람들이 아내에게 '남편 살 빼게 하라. 왜 망가뜨리냐'고 했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노유민은 "건강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몸이 안 좋다는 얘기가 나왔다. 아내가 걱정됐는지 보험을 몇 개 들었더라"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
권오중이 "날씬한 남편을 좋아하지 않느냐"고 묻자 노유민은 "날 안을 때 곰처럼 편안한 게 좋다고 하더라. 몸에 열이 많아서 따뜻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다이어트 시작한지 4일 됐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살이 찌니까 발톱도 못깎고 양말 신을 때 숨이 차다. 오늘도 숨찼다. 숨 한번 참고 해야 한다"고 털어놓았다.
'세바퀴-친구찾기'에는 정성호, 권오중, 이현우, 노유민, 정한용 등 유부남들이 출연해 다양한 부부관계에 대한 토크를 나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세바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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