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아빠를 부탁해' 이예림이 방송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21일 첫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이경규-이예림, 조재현-조혜정, 강석우-강다은, 조민기-조윤경 부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예림은 "다른 집들의 딸분들은 되게 여성스러웠다. 나만 너무 털털하고 무뚝뚝한 걸 느꼈다"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이예림은 "강아지 때문에 힘들어할 때면 아빠가 퉁명스럽게 구박했다. 아빠가 너무 냉정하다고 생각했는데 방송을 보니 아니더라. 친구들이랑 방송을 보면서 같이 울었다. 되게 속으로는 혼자 생각을 많이 하시는 것 같다"라고 몰랐던 아빠의 마음에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아빠를 부탁해'는 50대 아빠와 20대 딸의 소원해진 부녀 관계의 회복을 그리는 과정을 담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아빠를 부탁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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