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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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2실점' 양현종 "계획대로 잘했다"

기사입력 2015.03.21 16:23 / 기사수정 2015.03.21 16:2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양현종(27,KIA)이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 내용에 만족감을 표했다.

양현종은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2015 타어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실점으로 정규시즌을 정조준했다. 양현종의 호투와 9회초 대거 4점을 뽑아낸 타선의 집중력에 KIA는 4-3으로 kt에 역전승 했다.

3회말 신명철의 적시타와 5회말 김사연에게 맞은 솔로포가 아쉬웠지만 최고 149km의 강속구를 비롯해,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골고루 구사해 kt 타선을 잠재웠다. 이날 양현종이 던진 공은 총 63개로 스트라이크가 37개, 볼이 26개였다.

경기를 마친 후 양현종은 "마지막 모의고사였기 때문에 최선을 다했다. 2실점을 한 부분은 아쉽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투구였다고 생각한다. 계획한 것을 잘 한것에 대해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양현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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