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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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데프콘·김영철 비하인드컷, 탈옥+보물+추리 '미스터리 가득'

기사입력 2015.03.20 18:37 / 기사수정 2015.03.20 18:3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드라마스페셜 '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분다'의 미스터리 가득한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고품격 고퀄리티 TV영화'를 표방하며 화제를 낳고 있는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1의 두 번째 작품 '바람은 소망한 곳으로 분다' 제작진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데프콘(양구병 역)은 무릎을 꿇은 채 망연자실한 표정이다. 불에 그을린 얼굴은 급박한 상황이었음을 짐작케 한다. 동료인 최성원(강형사) 역시 넋이 나간 표정으로 바닥에 엎드려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누군가의 뒤를 밟고 있는 데프콘의 날카로운 눈빛과 빗속에서도 끈질기게 사건을 쫓는 김영철(조성기)의 집념이 돋보인다.

특히 김영철은 얼굴의 반을 덮는 상처분장을 하고 있어 그 이유와 함께 이들이 쫓고 있는 사건과 미스터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36년간 탈옥수의 행방을 쫓는 퇴직 형사 김영철과 이에 의문을 품는 후배 형사 데프콘. 흔적도 남기지 않은 완벽한 탈옥사건의 진실과 이들이 차지한 보물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지 시대를 뛰어넘어 펼쳐지는 예측 불가능한 미스터리 추리극으로 작품성에 재미까지 더한 드라마스페셜에 또 한 번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스페셜 관계자는 "탈옥, 보물, 추리의 삼박자가 고루 갖춰진 혼합장르의 극대화된 재미요소와 함께 40여 년간의 시대상을 고스란히 품은 페이소스 진한 캐릭터와 만화적 상상력이 결합된 절묘한 트릭과 반전이 금요일 밤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시했다.

'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분다'는 김영철과 이원종 그리고 데프콘이 얽히고 설킨 미스터리 사건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액션 미스터리물이다. 20일 오후 9시 30분부터 100분간 1, 2부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바람은 소망한 곳으로 분다' ⓒ 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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