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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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도 메시 찬양 "메시 라이벌은 메시"

기사입력 2015.03.20 17:00 / 기사수정 2015.03.20 17:00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28, FC바르셀로나)의 경이로움을 칭찬하는 목소리가 줄을 잇고 있다. 팀동료 사비 에르난데스(35)도 찬사 릴레이에 동참했다. 

메시는 전날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줬다.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3연패 하던 전성기 시절의 모습 그대로였다. 메시는 패스와 슈팅, 드리블, 조율 등 어느 하나 부족한 점 없는 경기를 펼치며 바르셀로나를 챔피언스리그 8강으로 이끌었다. 

메시의 발끝에서 나온 골은 없었지만 전 세계는 메시에게 찬사를 보내고 있다. 경기장에서 직접 메시를 본 펩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고 축구인들도 입모아 찬사를 보내는 중이다. 

'역대 최고'라는 말을 서슴지 않는 가운데 사비는 20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다르지 않은 생각을 밝혔다. 그는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현재는 물론 역사상 최고"라며 "22살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사비는 흔히 메시의 라이벌을 두고 전현직 축구 선수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상황에서 "라이벌은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메시는 늘 자신과 싸우는 중이다. 메시의 라이벌은 메시"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메시와 사비(오른쪽)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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