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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지킬, 나' 현빈 인격 융합되나…시청률 소폭 상승으로 4.4%

기사입력 2015.03.20 07:3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의 시청률이 2주만에 4%대에 재진입했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하이드 지킬, 나'는 전국 가구 평균 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3.5%)보다 0.9% 상승한 수치다. 지난 5일 기록한 4.7% 이후로 2주만에 다시 4%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구서진(현빈)이 웹툰 작가 로빈이라는 기사로 인해 인기가 급부상했다.

구서진이 한국의 월트 디즈니이자 원더랜드의 아이콘이라며 칭찬이 쏟아졌고, 기사를 본 동창생들이 구서진에게 연락을 해오기도 했다.

장하나(한지민)는 구서진과 로빈이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잘 알기를 원했고 두 사람에게 서로에게 궁금한 백가지를 써올 것을 제안했다. 장하나의 숙제로 로빈과 구서진은 그동안 함께 해오면서도 서로에 대해 잘 몰랐다는 것을 깨달으며 함께 공존하는 삶을 살게 됐다.

이후 로빈은 웹툰 작가의 밤 행사에 참여하는 한편 라디오 게스트로도 출연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구서진은 자신의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로빈의 일을 모두 기억하는 모습이었다.

반면 로빈은 라디오 방송을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을 보여 강박사(신은정)으로부터 인격이 소멸하는 증상이라고 밝히며 그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로빈을 기다리는 장하나를 위해 로빈인 척 연기를 한 구서진은 장하나에게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다. 잠에서 깬 로빈은 프러포즈를 받고 웃고 있는 장하나의 모습에 당황하고 프러포즈 영상 속 모습을 보며 두 인격의 융합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3.7%, MBC '앵그리맘'은 9.9%를 기록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하이드 지킬,나ⓒSBS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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