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선발 투수 헨리 소사(30)가 호투를 펼쳐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소사는 1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섰다.
양상문 감독은 경기 시작 전 "소사가 80개 정도의 공을 소화 할 예정"이라고 전했지만 소사는 공격적인 투구로 상대 타자들을 빠르게 제압했고, 60개에서 투구를 멈췄다. 4이닝 3피안타 5탈삼진을 기록한 소사의 호투에 힘입어 LG도 10-2로 큰 점수 차 승리를 거뒀다.
경기를 마친 소사는 "오늘 컨디션이 좋았다. 제구가 잘돼서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질 수 있었다"며 "4이닝 동안 투구수도 적어서 만족스러운 투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헨리 소사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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